글로벌공학교육센터장 홍성걸 교수

본래 '엔지니어'(Engineer)라는 말은 '영리함'을 뜻하는 라틴어 '인게니움'(Ingenium)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영리함으로 과학이론에 기반하여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과 기술을 만들어내는 것이 엔지니어의 역할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글로벌화된 지식정보화시대가 필요로 하는 것은 영리함에 더하여 창조적인 발상으로 환경, 에너지, 식량 등 전 인류가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함게 끌어갈 글로벌 엔지니어입니다.

21세기형 글로벌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획기적인 변화를 통하여 국내 공과대학생들을 위한 전통적인 공학교육의 한계를 벗어나 학교간, 학제간, 국가간 벽을 뛰어넘는 교육방안을 마련하고자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2009년 7월 1일부터 시작된 글로벌공학교육센터는 글로벌 교육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연구능력과 실무능력을 보유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공학교육의 핵심 선도기관입니다. 이를 위해 본 센터는 창의적 글로벌 인재양성과 글로벌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의 선진화, 전국 공과대학생에게 글로벌 공학교육을 제공하고 산업체 인력에게 실무지원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의 개방화, 국내 인력의 해외진출 확대와 해외 진출 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고급기술 인력의 공급을 위한 인력의 국제화를 목표로 설정하였습니다.

이러한 목표의 구현을 위하여 글로벌공학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육서비스를 위한 포괄적 인프라 제공, 국제연구교류 활성화, 글로벌 산업인력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본 센터는 여러 형태의 글로벌공학교육 사업을 통하여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된 공학도와 산업체 전문 인력들이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로 성장하여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합니다.

글로벌공학교육센터장
김현진 교수